김진엽

Product Engineer

자기소개서

저는 2020년부터 Android 앱을 개발했습니다. 드림포라에서는 Android 앱을 처음부터 만들고 누적 200만 다운로드까지 운영했습니다. 알고케어에서는 모바일 앱뿐 아니라 영양제 디스펜서와 렌탈 웹도 맡았습니다. 현재는 개인 서비스 바이블해빗의 기획, 개발, 운영, 수익화를 혼자 하고 있습니다.

알고케어

알고케어에서는 영양제 디스펜서용 React Native 태블릿 앱을 개발했습니다. 사용자별 영양제 조합을 하드웨어 명령으로 변환하고 토출 결과와 카트리지 상태를 화면에 반영했습니다. APK, JavaScript, 펌웨어를 순서대로 배포하는 OTA 업데이트를 다뤘으며, 생산 현장에서 사용하는 진단 모드, 팩토리 모드, 에이징 테스트 모드도 개발했습니다.

기기 오류는 앱 코드만 봐서는 원인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네트워크 응답, USB 연결, 펌웨어 상태를 로그로 비교해 업데이트 조건의 경합과 무한 대기, 오래된 기기 상태가 남는 문제를 고쳤습니다. 토출 완료 화면도 서버 응답을 기다리는 대신 하드웨어 결과를 먼저 보여주도록 바꿨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가 멈춘 시점의 로그부터 확인했습니다.

사용자 모바일 앱에서는 건강정보 입력, QR 기기 연결, AI 맞춤 프로그램, 복용 기록, 주문과 결제를 개발했습니다. 건강검진과 처방기록, iOS와 Android의 건강 데이터를 추천에 활용하도록 연동했습니다. Next.js 렌탈 웹에서는 계약과 전자서명, 청구, 기기, 물류, 상품 관리 화면을 맡았습니다. 신청과 결제, 실제 기기 사용이 세 제품에 걸쳐 있어 기능을 수정할 때 앞뒤 화면과 데이터 변화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반복되는 개발 업무를 줄이려고 사내 Claude 플러그인과 작업 규칙도 만들었습니다. Linear 이슈 분석부터 구현, 5개 관점의 검수, PR 생성까지 연결하고 AI 리뷰봇과 주간 리포트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AI가 만든 결과를 바로 반영하지 않도록 사람이 요구사항과 예외 상황을 확인하는 단계도 넣었습니다.

드림포라

드림포라에서는 Android 리드 개발자로 Xamarin MVP를 Android Native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앱이 누적 200만 다운로드, MAU 16만 규모가 될 때까지 개발과 운영을 맡았습니다. MVVM, Clean Architecture, Room, Hilt, Coroutine Flow를 적용하고 로컬 DB와 서버가 자동으로 동기화되도록 구현했습니다. 사용자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한 뒤 Play Console 기준 크래시율을 2%에서 0.1%로 낮췄습니다.

서비스가 성장한 뒤에는 매출 개선도 개발팀의 과제가 됐습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보고 포인트, 선물상자, 프로필 아이템 상점과 프리미엄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3명으로 이루어진 제품팀에서 3~4개월 동안 집중해 구독 매출을 월 1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그 뒤부터 기능 요청을 받으면 바로 구현에 들어가기 전에 왜 필요한지, 출시 뒤 어떤 수치를 볼지 먼저 확인했습니다.

바이블해빗

바이블해빗은 성경 읽기 습관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개인 서비스입니다. Flutter 앱, Next.js 웹, NestJS 서버와 관리자 페이지를 혼자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성경 리더, 통독 플랜, 말씀 일기, AI 채팅을 만들었고 구독, 무료체험, AdMob 광고, 포인트, 쿠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pple과 Google 인앱결제, Toss 웹결제를 연동했으며 결제, 쿠폰, AI 사용량은 서버에서 다시 검증합니다. 최근 30일 기준 MAU 2,731, 평균 DAU 351, 활성 구독 91건을 기록했습니다.

혼자 운영하다 보니 결제 오류 확인부터 사용자 문의, 서버 비용, 콘텐츠 발행까지 모두 제 몫입니다. 기능 하나를 추가해도 사용자에게 필요한지, 유지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들지 먼저 봅니다. AI 블로그를 매일 3회 발행하고 Threads, Instagram, 네이버 블로그 게시와 다국어 번역을 자동화한 것도 운영에 드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일하는 방식

Android가 주력이지만 알고케어에서는 서버, 웹, 하드웨어 로그까지 같이 봤고, 바이블해빗에서는 필요한 서버와 운영 도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는 로그와 수치를 정리해 기획자, 디자이너, 서버 및 하드웨어 개발자와 공유합니다. 배포 뒤 사용자 반응과 운영 결과를 보고 다음 작업을 정합니다.

앞으로

다음 팀에서도 Android를 주력으로 맡고 싶습니다. 기획과 디자인 단계부터 의견을 나누고, 출시 뒤에는 사용자 반응과 지표를 보며 앱을 계속 고치겠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가 쓰는 앱에서 성능과 안정성 문제를 깊게 다뤄 보고 싶습니다.